몰디브의 아마야 쿠다 라 리조트 풀에서 개구진 표정을 짓는 안윤상. 이 사진은 부인이 찍어줬다.

결혼 4년차 안윤상 부부, 신혼 같았다
워터스포츠의 천국 ‘아마야 쿠다 라 몰디브’
액티비티 휴가 영상, 유튜브 업로드 예정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성대모사의 달인이자 유튜버로 새롭게 인기몰이 중인 개그맨 안윤상이 보다 재미있는 소재 발굴을 위해 부인과 함께 몰디브 남쪽 아리푸 달루 아톨(Alifu Dhaalu Atoll)에 있는 아마야 쿠다 라 몰디브(Amaya Kuda Rah Maldives)에서 액티브하고도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고 돌아왔다.

4년전 연예계 선후배들의 축복 속에 결혼한 안윤상과 부인은 다시 신혼 여행을 다녀온듯 한 기분이었다고 전했다. 안윤상 부부는 신혼여행도 어느 섬으로 다녀온 적 있다.

7일 몰디브 관광청 한국사무소에 따르면, 안윤상은 이번 몰디브 휴가에서의 다양한 활동과 리조트에서의 추억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그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8월 중 업로드할 예정이다.

몰디브의 아마야 쿠다 라 리조트의 로맨틱한 저녁 조명

안윤상은 7박 8일의 일정동안 에메랄드 라군이 펼쳐진 아마야 쿠다 라 비치빌라와 워터빌라에 묵으며 고래상어트립, 만타트립, 거북이트립에서 살아 숨쉬는 몰디브의 환상적 수중 풍경과 친근하게 다가왔다가 몸을 돌리며 자신과 밀당하던 수중 생물들을 구경했다.

평소 워터 스포츠를 즐기는 그는 선셋피싱에도 참여해 구루퍼 낚시에 성공하는 등 인도양 바다에서 잊을 수 없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아담한 섬 곳곳에 비치된 해먹과 그네들이 부인과 함께하는 여행에 로맨틱함을 더했고 자전거를 이용해 섬을 구경할 수 있었다. 순수하고 성실한 아마야 쿠다 라 몰디브 직원들의 배려가 돋보이는 세심한 서비스가 리조트에서의 편안한 휴식을 도왔다고 한다.

리조트 풀(pool)은 ‘바다 위의 바다’를 연상케 했다. 이곳에서 안윤상은 어린 아이 처럼 웃으며 장난기 어린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안윤상 부부가 매일 이용한 메인 레스토랑인 씨스프레이에서 인상적인 것은 해산물 스페셜 디너였으며, 김치 등 한국음식도 맛볼 수 있었다고 한다.

아마야 쿠다 라 리조트는 말레공항에서 수상비행기로 약25분이 소요되며 단 51개의 빌라만을 운영해 프라이빗하고 아담하다. 몰디브 남쪽에 있어 고래상어와 만타 가오리를 볼 수 있으며, 수중 워터 스포츠 애호가에게 인기 있는 여행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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