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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제철 10년째 봉사활동 ‘해피~예스!’
현대제철 대학생 봉사단 ‘해피예스’가 지난 2일 자신들이 만든 안전한 손수레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학생 봉사단 2009년부터 매년 100명씩 선발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현대제철 대학생 봉사단 ‘해피예스’가 올해로 10년째를 맞아 봉사단 100명이 지난 1일부터 오리엔테이션 및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봉사활동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해피예스는 지난 2009년 1기 발족을 시작으로 올해 10년째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해피예스는 정기적으로 사회적 문제 및 이슈를 근거로 봉사활동 컨셉을 정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폐지 수거 어르신을 위한 안전한 손수레 제작 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해 9기 봉사단원들이 직접 제작한 손수레 100대를 각 지자체의 폐지 수집 노인들에게 제공했지만 아직 필요로 하는 어른들이 더 많다는 판단에서다.

올해는 지난해 제공한 손수레를 사용한 것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 지역별ㆍ사용자에 따라 다른 니즈를 최대한 반영해 제작할 예정이다.

봉사단은 오리엔테이션 기간 동안 20대의 손수레를 제작해 순천시 9개 읍면동의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봉사단원 김현지(해피예스 10기, 한국외국어대 4학년)씨는 “우리가 직접 만든 안전한 노랑손수레가 폐지 줍는 어르신께 바로 전달돼 사용된다고 하니 뿌듯하다”며 “5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이지만 모든 할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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