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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철 출근한 박원순,시민들 본체만체…“저를 알아보지 못하네요”
[헤럴드경제=이슈섹션 ]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하철로 출근했다.

박 시장은 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날 오전 출근길 풍경을 전했다. 그는 지하철 출근 사진을 올리며 “오늘은 따릉이와 지하철을 타고 출근했는데 사람들이 모두 휴대전화만 보느라 저를 알아보지 못하네요”라는 글을 올렸다.

함께 올라온 사진에는 출근길 열차에 탑승한 박 시장과 그를 둘러싼 시민들의 모습이 찍혔다. 시민들 그 누구도 박 시장 방향으로 쳐다보지 않고 있다. 자신들의 핸드폰에만 집중하고 있다.

박원순 시장이 전철로 출근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시민들이 그다지 반응을 보이지 않자 멋쩍은 감정을 애써 웃음으로 승화했다. 사진=박 시장 인스타그램

일부 시민은 이날 오전 지하철 출근길에서 포착한 박 시장의 모습을 SNS에 올리기도 했다.

한편 박 시장은 서울 강북구 삼양동의 한 옥탑방을 관사 대신 사용하며 지난 지방선거 당시 공약했던 ‘강북에서 한 달 살기’를 이행하고 있다. 월세 200만원 짜리 옥탑방을 빌려 혈세를 낭비한다는 논란과 공무원들을 죽 배달에 이용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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