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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그 점검, 1일 오전 10시~오후 1시…“리더보드 새 시즌 시작”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카카오 배틀그라운드가 1일 정기점검을 실시한다.

이날 점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점검은 서비스 안정화 및 리더보드 새 시즌 시작을 위해 이뤄진다.


카카오게임즈는 배그 점검을 앞두고 5일 동안 단속 끝에 851명에게 징계를 내렸다.

594명은 불법프로그램 적발자로 배그 점검 하루 전 영구이용제한이라는 중징계를 받았다. ‘정상적인 게임 이용에 지장을 초래하는 행위’로 규정된 팀킬도 257명이나 적발되어 유·무기 이용제한 처분이 내려졌다.

비인가 프로그램은 입력 신호 조작과 모든 오브젝트 위치 표시, 자동조준, 무한탄창, 딜레이 없는 즉시 피격, 체력 향상 및 즉시 회복, 네트워크 지연 등 수많은 불법기능을 게임에 구현하고 있다.

문을 열지 않고 진입할 수 있다거나 캐릭터를 순간 이동시키고 벽이나 지형 등 오브젝트와 상관없이 원하는 대상에 총알을 맞출 수 있는 비인가 불법프로그램의 난립으로 수시로 배그 점검을 불가피하게 만든다.

적은 어디에 있든 맞출 수 있으면서 반대로 자신은 안전한 위치에 고정하는 비인가 불법프로그램도 존재한다. 상대한테 보이는 것은 허상일 뿐 실제 캐릭터는 맞출 수 없는 곳에 있다는 얘기로 배그 점검 등으로 개발사가 대처할 수 있을지에 대한 회의론이 제기되곤 한다.

자신의 캐릭터를 순간 이동시킬 수 있다면 적을 움직이지 못할 이유도 없다. 앞서 언급한 ‘오브젝트와 상관없이 원하는 대상에 총알을 맞출 수 있는’ 비인가 불법프로그램 기능은 상대를 공격할 수 있는 위치로 순간 이동시키는 원리가 포함되어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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