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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감시황] ‘찔끔’ 반등했던 코스닥, ‘바이오 투매’에 750선 붕괴

  • 기사입력 2018-07-2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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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23RF]

[헤럴드경제=최준선 기자] 4% 넘는 급락 후 반등세를 나타냈던 코스닥이 다시 750선 밑으로 내려앉았다. ‘사자’로 돌아서는 듯했던 외국인 투자자가 다시 매도 우위를 기록했고, 기관의 매도 행렬이 지수 하락을 부추겼다. 셀트리온헬스케어, 메디톡스 등 시가총액 상위 제약ㆍ바이오주들도 일제히 급락, 개인 투자자들의 손실이 커지고 있다.

25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2.68포인트(1.66%) 하락한 748.89에 장을 마쳤다. 지난 23일 4.38% 급락으로 750선까지 떨어졌던 코스닥은 전날 소폭 오름세를 타며 반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지만, 이날 다시 급락세를 연출했다.

지수 하락은 4거래일째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는 기관투자자가 주도했다. 이날 기관은 516억원어치 코스닥 주식을 순매도했다.

전날 6거래일 만에 ‘사자’ 전환으로 코스닥 반등 기대감을 심어줬던 외국인도 이날 다시 매도 우위로 전환, 491억원어치 코스닥 주식을 팔아치웠다.

반면 개인은 898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는 CJ ENM(0.22%), 포스코켐텍(5.08%)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 급락세를 나타냈다.

5.78% 급락한 셀트리온헬스케어를 비롯, 메디톡스(-3.67%), 신라젠(-7.95%), 바이로메드(-5.24%), 에이치엘비(-2.01%) 등 제약ㆍ바이오주가 모두 급락 마감했다.

나노스(-5.11%), 펄어비스(-4.20%), 스튜디오드래곤(-2.67%) 등도 급락 마감했다.

한편 제일제강은 금융감독원이 ‘보물선 관련주’에 대한 불공정거래 조사에 착수한다는 소식에 21.92% 급락한 174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17일 상한가를 기록, 4160원까지 치솟았던 제일제강 주가는 이어진 4거래일 연속 급락세를 나타냈고, 전날 5.42% 반등에 나섰으나 다시 내리막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제일제강은 최근 ‘보물선’ 돈스코이호 발견을 주장한 신일그룹의 자회사로 시장에 잘못 알려진 바 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7.17포인트(0.31%) 하락한 2273.03에 장을 마쳤다.

상승 출발한 지수는 개장 직후 가파른 내리막을 걸었고, 오후 두시께 반등에 시도했지만 상승권에 재진입하지는 못했다.

지수 하락을 주도한 것은 1742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한 외국인이었다. 개인도 3거래일째 매도 우위를 기록, 이날 1250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에 일조했다.

다만 기관은 3거래일 째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규모도 날로 늘어나 이날 3001억원어치 코스피 주식을 담았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의약품 업종이 4.65% 급락 마감했고, 유통업(-0.89%), 보험(-0.76%), 전기ㆍ전자(-0.59%), 제조업(-0.50%), 종이ㆍ목재(-0.39%) 등이 하락 마감했다.

반면 비금속광물(2.25%), 건설업(1.63%), 은행(1.54%), 화학(1.01%), 섬유의복(0.76%) 등 업종은 상승했다.

시총 상위 종목들도 엇갈린 행보를 보였다. 삼성전자가 전날과 같은 4만6150원에 거래를 마친 가운데, SK하이닉스(-3.71%), 셀트리온(-5.28%), 삼성바이오로직스(-5.36%), 삼성물산(-2.06%) 등이 하락 마감했다.

반면 현대차(0.77%), 포스코(POSCO)(1.23%), 네이버(NAVER)(0.13%), KB금융(1.87%) 등은 상승 마감에 성공했다.

특히 LG화학은 9.38% 급등한 36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LG화학은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보다 3.2% 감소한 703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다만 매출은 7조519억원으로 10.5% 늘어 사상 첫 7조원을 돌파했다.

한편 SK건설이 짓고있는 라오스 댐이 붕괴됐다는 소식에 SK(-5.11%), SK디스커버리(-11.89%) 등 SK 그룹주가 동반 급락했다. 지난 1분기 기준 SK와 SK디스커버리는 SK건설의 지분을 각각 44.48%, 28.25%씩 보유하고 있다. AFP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23일 밤 SK건설이 시공중인 세피안-세남노이 댐의 보조댐 하나가 범람하면서 인근 마을 6개가 물에 잠기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수백명이 실종되고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오스 정부는 피해 지역을 긴급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8.9원 내린 1126.5원에 거래를 마쳤다.

hum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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