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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산 39.9도, 올 최고기온 갈아치웠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경북 경산이 39.9도를 기록, 올해 최고 기온을 하루 만에 갈아치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까지 자동기상관측장비(AWS)가 측정한 낮 최고 기온은 경산(하양)이 39.9도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이어 영천(신령) 38.7도, 대구(신암) 38.3도, 안성(서운) 38.0도, 서울(서초) 37.4도, 부산(금정) 37.2도 등이 뒤를 이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올해 AWS상 낮 최고 기온은 전날 여주(흥천)에서 기록한 39.7도였다.

각 지역의 대표 관측 지점에서 측정한 이 날 최고 기온은 영천 38.0도, 경주 38.0도, 대구 37.9도, 의성 37.9도, 합천 37.7도, 안동 37.3도, 서울 35.7도다.

서울은 전날 38.0도까지 올라 1907년 관측 이래 서울 역대 최고 기온 5위를 기록했지만, 이날은 맹렬한 더위가 조금이나마 꺾였다.

부안은 36.8도까지 올라 전국에서 유일하게 역대 7월 낮 최고 기온을 새로 썼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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