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귀국 전날 밤에 첫째날 둘째날은 되려 어두운 모습이었는데 귀국 전날 마지막 술 한잔 대접한 게 끝이었다”며 “ 되려 귀국 전날 밤 술 한잔에 오랜만에 노동운동 회고했던 모습이 눈에 선하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노 원내대표가 드루킹 특검과 관련해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방미단이 공식일정을 3일 간 18개를 소화하면서 단 한번도 드루킹 관련한 이야기를 서로 주고받은 적이 한번도 없었다”고 말했다. 또 ”드루킹 관련해서는 동료 대표들도 방미 기간 중에 단 한번도 이야기한 적 없다”며 “본인도 그와 관련해서 동료 대표들에게 해명의 목소리도 단 한번도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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