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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포구, 구립서강도서관서 여름방학 프로그램 운영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위해 창전동 서강도서관에서 책과 즐길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서강도서관은 오는 25~28일 초등학교 3~6학년생 20명을 대상으로 ‘라라북, 즐거운 한 책 읽기’를 운영한다. ‘절대 딱지’와 ‘지혜로운 멧돼지가 되기 위한 지침서’를 읽은 뒤 절대 딱지 만들기, 코끼리 징검다리 게임 등을 하며 읽은 책을 돌아보는 시간이다. 어린이도서연구회 마포지회 강사들이 진행한다.

25일에는 김은정 작가와의 만남도 진행된다. 김 작가는 비슷한 동식물을 담은 그림책인 ‘사소한 구별법’을 펴냈다. 자연 속 동식물의 작은 차이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다음 달 8~17일에는 신문을 통해 비판적인 사고를 키우는 ‘스마트 미디어 교실’이 마련된다. 논리적인 글쓰기와 사회문제 해결방법 찾기 등을 익힐 수 있다.

참여 신청과 궁금한 점 문의 등은 서강도서관 홈페이지(https://mplib.mapo.go.kr/sglib)에서 하면 된다.

유동균 구청장은 “도서관을 책만 읽는 곳이 아닌 상상력이 가득한 공간으로 만들겠다”며 “서강도서관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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