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이인영 “중기ㆍ자영업 회생에 역점 두겠다” 당대표 출마 선언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2일 “중소기업ㆍ자영업자를 살리는 경제 진보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며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이인영 의원은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저임금이 올라서 중소기업ㆍ자영업자가 어렵다는 것은 의문“이라며 “대기업의 약탈적인 이윤 구조’가 더 큰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최저임금 산입범위를 조정한다고 해서 가맹점 자영업자의 어려움이 해결되지는 않는다”며 “당 대표가 되면 가장 먼저 이 문제를 역점을 두고 성과를 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의원이 22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당 대표 출마를 밝히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 의원은 “촛불 이후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 모두 이겼지만 여전히 당은 불안하다”며 “경제는 어려워질 것이고 좌우의 공세는 점차 거세질 것이다. 2020년 총선 승리도 쉽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우리는 가치를 두고 치열하게 경쟁했고, 결국 ‘복지를 통한 진보의 길, 연합을 통한 승리의 길’을 선택했다”며 “그렇제 1차 진보의 길로 당을 혁신했고, 우리는 집권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제 2차 진보의 길을 열어야 한다. ‘담론의 정치, 담대한 진보, 담백한 정책’으로 다시 무장해야 한다”며 “이번 전당대회는 그래서 변화를 촉발하는 혁신 전당대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123@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