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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 경기도 고양에 로컬푸드직매장 150호점 개장
지역 일자리 창출과 농업인·소비자 실익 제고 기대

[헤럴드경제=황해창 기자] 농협(회장 김병원)은 20일 일산농협(조합장 김진의) 로컬푸드직매장 장항점(3호점)에서 김병원 회장, 유은혜 국회의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푸드직매장 150호점 개장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왼쪽에서 다섯번째), 김진의 일산농협 조합장(왼쪽에서 여섯번째), 유은혜 국회의원(왼쪽에서 일곱번째),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왼쪽에서 여덟번째), 이봉운 고양시 부시장(왼쪽에서 네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사진제공=농협]

일산농협 장항점은 일산농협 1, 2호점, 벽제농협, 원당농협, 송포농협, 지도농협 1, 2호점에 이은 경기도 고양시 8번째 로컬푸드직매장이며, 이번 개장으로 고양시는 국내 로컬푸드의 메카로 거듭나게 됐다.

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은 2012년 3곳에서 지난해 말 130곳(117개 농협)로 확대됐다. 농업인에게 안정적인 판매처와 유통비용 절감 등의 편익을 제공하고 소비자들에게는 당일 생산된 농산물을 제공해 농산물 직거래 유통의 성공적인 사업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농협은 올해 말까지 로컬푸드직매장을 200개까지 늘려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출하농업인과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로컬푸드사업 활성화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로컬푸드직매장은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새로운 사업모델”이라며,“앞으로도 지역 일자리 창출과 농업인·소비자에게 실익이 되는 로컬푸드 사업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hc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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