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GS칼텍스가 오는 22일 서울 강남역 인근 아이디어 팩토리에서 정비사 역량 강화를 위한 커뮤니티 프로그램인 ‘Kixx Mechanic Meetup(밋업)’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GS칼텍스는 사전 인터뷰를 통해 정비사들이 최신 정비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다는 의견을 접하고, 국내 윤활유업계 최초로 정비사 대상 밋업을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밋업은 “디젤엔진의 DPF(Diesel Particulate Filter, 배기가스 후처리장치), 어디까지 고쳐봤니?”라는 주제로 이뤄지며, 사전 신청을 통해 전국 70여명의 정비사들이 참여한다.
밋업에서는 디젤 엔진의 DPF에 대한 전문가의 이론 및 실습 강의는 물론, 밋업에 참여하는 정비사들이 현장에서 발생하는 정비 문제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을 하는 팀 프로젝트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경쟁이 심화되는 윤활유 시장에서 주요 고객인 정비사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신뢰를 얻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고민에서 밋업이 시작됐다”며 “앞으로도 정비사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숨겨진 니즈를 파악하고 충족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GS칼텍스는 2015년부터 엔진오일 제품 고관여자 및 정비사를 대상으로 블로그, 페이스북, 네이버 지식인을 통해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 정비사들이 제품을 사용하고, 마일리지를 적립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Kixx엔진오일 앱’에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 정보들을 정기적으로 제공해 주는 ‘정비노트’ 기능을 추가하는 등 정비사 대상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실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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