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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특활비·공천 개입’ 오늘 1심 선고…오후 2시 ‘궐석재판’ TV 생중계
20일 국정원 특활비 상납과 공천개입 혐의로 기소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1심 선고가 이날 오후 2시 이뤄질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국정원 특수활동비 상납과 새누리당 공천 개입 혐의로 기소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1심 선고가 오늘 오후 2시 이뤄진다. 박 전 대통령은 이번에도 법정에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국정농단 사건 1심 선고 때와 마찬가지로 TV 생중계된다.

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부장판사 성창호)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법원종합청사 417호 대법정에서 뇌물수수, 국고 손실 등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 및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박 전 대통령의 1심 선고공판을 진행한다. 지난 1월초 재판에 넘겨진 지 6개월 만이다.

박 전 대통령은 2013년 5월부터 2016년 9월까지 당시 안봉근, 이재만, 정호성 청와대 비서관 등 ‘문고리 3인방’과 남재준, 이병기, 이병호 등 국정원장 3명과 공모해 국정원 특활비 35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이외에도 이원종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공모해 이병호 전 원장으로부터 별도로 1억5000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도 있다.

검찰은 특수활동비 수수에 대해서는 징역 12년을, 선거법 위반에 대해서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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