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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물들이 아이들 가슴에 안겼다’ 빈폴키즈 ‘리틀 주’ 라인 내놨다
삼성물산 빈폴키즈가 동물 실사 사진을 프린트한 키즈 라인 ‘리틀 주’를 선보였다. 사진은 아이 모델들이 리틀 주 옷을 입고 있는 모습.
에버랜드 협업…동물 실사프린트
판다·호랑이 등이 티셔츠·후드에


‘그녀의 자전거가 내 가슴속으로 들어왔다’는 광고 카피로 인기를 모았던 빈폴이 아기 동물 실사를 이용한 키즈 라인을 선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브랜드 빈폴키즈는 에버랜드와 협업해 동물원에 서식하고 있는 아기 동물들의 모습을 실사로 디자인 한 ‘리틀 주(Little Zoo)’ 라인을 론칭했다고 19일 밝혔다.

빈폴키즈는 에버랜드 대표 동물인 판다와 호랑이, 사자, 얼룩말, 기린, 토끼, 부엉이, 사막여우 등 다양한 동물의 실제 모습을 디자인으로 풀어내 상품에 생동감을 더했다.

특히 스트라이프 패턴, 컬러 조합은 물론 동물 실사 프린트에 왕관, 당근, 사탕 등 디자인을 추가해 위트(Wit)있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빈폴키즈 리틀 주 라인은 티셔츠와 스웻셔츠, 후드, 에코백 등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3만~8만원대다.

윤성호 삼성물산 빈폴키즈 팀장은 “아이들이 사랑하는 동물을 테마로 에버랜드와 협업해 사랑스런 상품을 출시했다”며 “살아 움직이는 듯한 동물의 실사 프린트와 컬러 조합이 입는 아이 뿐 아니라 보는 사람에게 절로 웃음이 나오게 한다”고 했다.

빈폴키즈는 오는 29일까지 리틀 주 론칭 기념으로 리틀 주 상품 구매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에코백과 에버랜드 이용권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 SSF샵에서 이번 협업에 활용된 동물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이유를 댓글로 달면 리틀 주 에코백과 에버랜드 이용권 등을 증정한다.

한편 지난 1989년 선보인 빈폴은 ‘그녀의 자전거가 내 가슴속으로 들어왔다’는 광고 카피와 함께 브랜드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자전거 재활용 사업을 펼치는 사회적 기업 ‘두바퀴 희망자전거’와 협업, 전남 신안군 증도에 업사이클을 거친 자전거 100대를 기부한 바 있다. 

박세환 기자/gr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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