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NH농협은행이 올해 상반기 은퇴설계서비스를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 3만9020명 중 94%인 3만6629명이 ‘매우 만족’이라 답했다.
농협은 ‘All 100플랜 은퇴설계서비스’에서 은퇴준비율 진단부터 대비책을 제시하는 등 ‘원샷 은퇴설계’를 제공하고 있다. 농협의 은퇴설계는 필요자금 대비 준비자산을 분석해 은퇴준비율을 진단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진단 결과에 따라 국민연금 수령시기나 부동산 자산 조율, 기대수익률, 현금흐름 조정 등에 맞춰 총 7가지 해법을 제시한다.
은퇴설계를 받은 고객들은 장기적인 해법인데다 고객 맞춤형 상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만족했다고 전해진다. 고객들은 “단발적인 상품권유가 아닌 장기적인 재무관리를 받고, 나만의 맞춤형 상품을 제안 받으니 은행에 대한 신뢰감이 더 상승했다”라고 평가했다.
이창호 마케팅부문 부행장은 “지난해 자체 개발한 ‘All 100 플랜 핵심리더 양성과정’으로 배출한 전문인력 550명이 주축이 돼, 현장에서 고객의 행복한 은퇴 후 인생설계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NH농협은행은 다음달 말까지 올원뱅크나 스마트뱅킹, 인터넷뱅킹 등으로 은퇴설계 자가진단을 하고 영업점을 방문해 전문가 상담을 받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매달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농산물상품권 5만원을 증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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