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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와대 "개각, 이번 주는 아냐…논의중"
사진제공=연합뉴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18일 ’개각이 임박했나‘라는 질문에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이번 주는 아니라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기자들이) 저에게 개각이 굉장히 임박한 것처럼 생각하면서 물어보는 것처럼 느껴지더라”면서도 “어떻게 앞날을 알 수 있겠나”라며 구체적 시기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이번 달 말께로 예상되는 문재인 대통령의 휴가 이후로 개각이 미뤄지는 것 아니냐는 질문도 나왔지만, 이 관계자는 “그것까지는 제가 모르겠다”라고 답했다.

’총리가 개각을 발표할 수 있느냐‘는 물음에도 “그것 역시 모르겠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개각 이전에 이번 주 후반이나 내주 전반 청와대 비서진 개편이 단행될 수 있으리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으나, 이에 대해서도 이 관계자는 “청와대 (조직) 개편 문제는 현재 논의 중”이라며 “언제 결론이 날지는 제가 모른다”라고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CBS 방송 인터뷰에서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을 두고 “서두르지 않는다”고 발언한 것에 대한 입장을 묻자, 이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제가 말씀드릴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대답했다.

문희상 국회의장이 전날 “올해 연말까지 여야가 합의된 개헌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국회의장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힌 것과 관련, 개헌 논의가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는 “지금 국회에서 하는 개헌 논의는 국회가 주도적으로 할 일이고, 청와대가 그에 대해 관여할 계획이 현재는 없다”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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