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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유오피스 ‘위워크’, 올해 12월 선릉역 2호점 오픈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공유오피스 기업 위워크는 올해 12월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워크 선릉역 2호점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위워크 선릉역 2호점은 포스코 사거리 인근의 미타 타워에 들어설 예정이다. 위워크는 지하1층부터 지상 19층까지 건물 전체에 입주한다. 건물 이름도 위워크 타워로 바뀐다.

위워크 선릉역 2호점은 약 18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강남 테헤란로에 있는 기존 5개의 위워크 지점보다 크다. 위워크는 강남역점, 삼성역점, 역삼역점, 역삼역 2호점, 선릉역점을 운영하고 있다.

위워크 측은 커뮤니티 이벤트 등을 통한 입주사 간 네트워크로 인근 지점 간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위워크 한국 담당 제너럴 매니저인 매튜 샴파인은 “위워크 선릉역 2호점 오픈으로 위워크는 강남 지역 내 위워크 네트워크와 커뮤니티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며 “한국 스타트업의 본거지인 테헤란밸리 내에서 더 많은 성공 사례를 만들기 위해 기업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워크는 2016년 한국에 진출한 뒤 성장을 거듭해 현재 9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9월 위워크 종로타워점(10호점)을 비롯해 선릉역 2호점이 12월 문을 열면 총 1만6000명을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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