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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지않은’ 칠성사이다 나왔다
칠성사이다 로어슈거(Lower Sugar)

- 당ㆍ칼로리 함량 약 40% 줄여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이영구)가 당과 칼로리 부담을 낮춘 ‘칠성사이다 로어슈거(Lower Sugar)’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칠성사이다 로어슈거는 탄산음료를 즐겨 마시지만 당과 칼로리가 부담스럽고 기존 제로칼로리 탄산음료는 맛이 만족스럽지 못한 소비자를 위해 선보이는 제품으로, 칠성사이다의 68년 제조 노하우를 담아 맛과 당, 칼로리 3박자가 조화를 이루는 탄산음료다.

이 제품은 기존 칠성사이다 250㎖캔 대비 당 함량은 27g에서 16g, 칼로리도 110㎉에서 65㎉으로 약 40% 줄였다. 칠성사이다 고유의 레몬라임향에 천연감미료인 스테비올배당체를 더해 오리지널 제품의 맛과 향은 그대로 유지하고 깔끔한 뒷맛을 살렸다.

칠성사이다 로어슈거는 고열량 저영양 식품(당류 17g 초과, 단백질 2g 미만)에 해당되지 않아 학교에서도 판매 가능하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부담없이 탄산음료를 즐기고 싶은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난해 칠성스트롱 사이다, 올해 로어슈거 출시를 통한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국내 사이다 시장 저변확대와 함께 소비자의 다양한 입맛을 만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했다.

summ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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