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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이노텍, 사회공헌활동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지원 확대한다
박종석 LG이노텍 대표

- 전국 260개 방과 후 아카데미에 1억3600만원 상당 도서 제공
- 체험 교실도 전국 8개 지역으로 확대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LG이노텍(대표 박종석)은 지난 2014년부터 전개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인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를 확대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방과 후 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과 협력해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체험 및 학습 프로그램, 자기계발활동, 생활관리 등을 종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LG이노텍은 지난 2014년 여성가족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래 올해로 5년째 ‘방과 후 아카데미’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LG이노텍은 학습 기자재 지원, 임직원 재능기부 과학체험 교실 운영 등을 지속 추진해왔다.

올해 LG이노텍은 ‘방과 후 아카데미’를 대상으로 ▷학습도서 제공 및 독서토론 수업 개설 ▷독서 그림 공모전 개최 ▷과학체험 교실 운영 ▷학습 기자재 지원 등을 추진한다.

LG이노텍은 올해 처음으로 전국 260개 ‘방과 후 아카데미’에 연간 총 1억3600만원 상당의 학습 도서를 제공한다.

지원 도서에는 문학, 예술, 과학 등의 분야를 결합한 도서를 선정했다. 각 아카데미에서는 이 도서를 활용해 토론, 독후감 작성 등 다양한 독서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LG이노텍은 올 10월경 전국 ‘방과 후 아카데미’ 학생을 대상으로 독서 그림 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과학체험 교실도 확대 운영한다.

지난해 서울 강북, 동작구 2개소에서 총 8회 열렸던 과학체험 교실을 올해는 광주, 구미, 안산, 파주, 청주, 오산 등 전국 8개 지역에 걸쳐 총 48회 개최한다.

LG이노텍의 석ㆍ박사 연구원 50여명이 강사로 나서는 과학체험 교실은 기초과학과 함께 열전 반도체, 자율주행센서 등 LG이노텍의 최신 기술을 각종 실험 교구를 활용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이와 함께 LG이노텍은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방과 후 아카데미’ 16개소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하고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학습 능률을 높일 수 있는 빔프로젝트, 노트북, 블루투스 스피커 등 IT기기도 지원한다.

김희전 LG이노텍 업무홍보담당 상무는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전 임직원의 참여 속에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방과 후 아카데미’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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