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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지역구 4명 국회의원 후반기 국회 상임위원장 선출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의 지역구를 둔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와 자유한국당 안상수ㆍ홍일표 의원, 바른미래당 이학재 의원이 20대 국회 후반기 상임위원장 4자리를 차지했다.

국회는 지난 16일 본회의를 개최하고 운영위원회, 법제사법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등 16개 상임위원회의 위원장을 선출했다.

이번 원 구성에서 홍영표(61ㆍ부평을)민주당 원내대표는 20대 전반기 국회에서 한국당 몫이던 운영위원장을 민주당이 차지함에 따라 운영위원장을 맡았다.

홍 원내대표는 20대 국회 전반기 환경노동위원장을 지냈다.

한국당 안상수(72ㆍ중ㆍ동ㆍ강화ㆍ옹진)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뽑혔다. 안 의원은 민선3ㆍ4대 인천시장 출신으로 지금은 한국당 혁신비대위 준비위원장을 맡아 지방선거 참패로 내홍을 겪고 있는 한국당호를 침몰 위기에서 구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한국당 홍일표(62ㆍ남구갑) 의원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을 차지했다. 판사 출신으로 인천시 정무부시장을 역임한 3선 의원이다. 19대 국회 후반기 법제사법위원회 간사로 세월호특별법과 김영란법 등 굵직한 법안의 협상을 주도했다.

이학재(54ㆍ서구갑) 의원은 바른미래당 몫으로 배정된 정보위원장에 선출됐다. 이 의원은 지난 2002년 인천 서구청장 당선 당시 최연소 단체장 기록을 세운 3선 의원이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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