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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 단지 내 상가, 7월 47호 공급…23일부터 입찰
대구 대곡ㆍ공주 월송ㆍ충북혁신
소액 투자 가능해 입찰 경쟁 예고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대구 대곡, 공주 월송, 충북혁신도시 등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단지 내 상가가 공급된다.

17일 수익형부동산전문기업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LH는 오는 23일부터 단지 내 상가 47호의 입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신규 공급물량은 ▷대구 대곡2 A블록(3호) ▷공주 월송 A-2블록(5호) ▷충북혁신 B2블록(8호) ▷제천 강저 B2블록(4호) 등 모두 20호다.

이와 함께 ▷대구 대곡 B블록(1호) ▷아산 배방 업무용지4 주상복합2블록(9호) ▷파주 운정 A20블록(4호) ▷부천 옥길 B1블록(1호) ▷하남 미사 A25블록(3호) ▷오사 세교 주상1블록(5호) ▷군포 송정 S-1블록(1호) ▷안성 아양 B-6블록(3호) 등 27호가 재입찰을 진행한다.

입찰 예정가와 대금납부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LH 홈페이지에서 개별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LH 단지 내 상가는 비교적 소액으로 투자를 할 수 있고 안정적인 임대수익으로 입찰 경쟁이 치열하다. 하지만 최근 LH가 공공임대상가(희망상가) 공급에 매진하면서 입찰시장의 분위기는 가라앉은 모양새다.

상가정보연구소 이상혁 선임연구원은 “LH가 올해부터 희망상가 사업을 본격화하면서 예년보다 분양 물량이 줄고, 낙찰가율도 눈에 띄게 하락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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