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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 ‘이커머스 1위’ 도전 ①] 롯데, 온라인인재 400명 뽑는다
[사진=롯데가 전문 인재 영입을 통해 ‘온라인 1위’ 달성을 위한 첫걸음을 뗀다. 강희태 롯데백화점 대표가 지난 5월 ‘롯데 e-커머스 사업 전략’을 통해 향후 5년간 온라인 사업에 3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하고 있다.]
-인재영입 통한 ‘온라인 1위’ 첫걸음
-인공지능 등 4개부문 29개직무 채용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오프라인 유통 1위 롯데가 인재 영입을 통해 ‘온라인 1위’ 달성을 위한 첫걸음을 뗀다. 이를 위해 온라인 인재를 400명 신규 채용한다.

앞으로 5년간 3조원을 투자해 ‘온라인 유통 1위’를 목표로 하는 롯데가 오는 8월1일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본부 출범을 앞두고 전문인력 영입에 나서는 것으로,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롯데쇼핑은 18일부터 올해 하반기 신규 인력 채용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채용 규모는 총 400명으로, 인공지능(AI)과 정보통신(IT), 사용자경험(UX), 디자인 총 4개 부문에 걸쳐 이뤄진다. 세부적으로 개발과 검색엔진, 인프라운영, 개발공통모듈관리(AA), 데이터베이스관리(DBA), 품질관리(QA), 사용자환경(UI)가이드 등 29개 직무다.

롯데쇼핑은 다음달 1일 새롭게 출범하는 e커머스사업본부에 그룹내 관련 인력을 우선 통합한 뒤, 내년까지 IT와 UX 관련 신입ㆍ경력사원을 지속적으로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전형은 다음달 19일까지 진행되며, 우선 경력 사원을 모집한다. 지원 접수는 롯데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각 전형별 결과는 이메일과 문자(SMS)를 통해 개별 통보된다.

신규 채용되는 400명의 전문인력은 롯데가 e커머스 세상에서 1위를 탈환하는 핵심 동력이 된다.

김경호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본부 대표는 “이번에 진행되는 신규 채용은 롯데그룹이 e커머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첫 투자라 볼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온라인 유통 1위의 설레는 시작을 함께할 당찬 인재를 찾고 있다”며 “큰 판을 준비했으며, 미래의 새로운 쇼핑경험을 내 손으로 만들겠다는 신념있는 사람들의 열정을 기다린다”고 덧붙였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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