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잔트는 이번 행사에서 대형 부스 형태의 전시 공간을 활용해 베잔트 블록체인 플랫폼이 만들어갈 생태계를 공유할 계획이다.
베잔트 파운데이션의 스티브테이 대표는 “국내/해외에서 개최되는 주요 블록체인 행사에 참석해 베잔트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만들어질 서비스, 사업, 토큰 이코노미 등에 대해 프로젝트를 지지하고 응원하는 글로벌 투자자, 개발자, 인플루언서들과 직접 만나 소통할 계획이다”라며 “그 일환으로 지난 6월 20일 서울에서 개최된 ‘토큰 이코노미 컨퍼런스’(IT전문 온라인 미디어 ‘아웃스탠딩’ 주최), 6월 27일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유럽 최대 블록체인 행사인 ‘블록체인 엑스포’에 참석하며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움직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베잔트는 이머징마켓의 인터넷 서비스업체(파트너사)를 타겟으로 BaaS(Blockchain as a Service, 서비스형 블록체인) 형태의 블록체인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블록체인을 통해 서비스를 구축하고 싶은 파트너사들이 베잔트 블록체인 플랫폼을 통해 각자의 니즈에 맞게 블록체인을 활용한 신규 서비스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
베잔트 파운데이션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메인넷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베잔트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에서 다양한 댑(Dapp)과 비즈니스 모델을 구현하기 위해 사업적으로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서 베잔트 블록체인 플랫폼이 만들어 가고 있는 생태계의 현주소와 앞으로의 모습을 공유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베잔트는 프로젝트를 투명하게 진행하는 것을 중요시한다. 그 일환으로 지난 13일 ‘2분기 개발 진척 현황 보고서’를 발표했으며, 향후 매 분기별로 보고서를 공개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베잔트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은 파트너사들에게 베잔트 토큰(약칭 BZNT)을 이용해 빠르고 안전한 결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해당 결제 솔루션을 통해 이머징 마켓에서 파트너사들이 겪고 있는 제한된 디지털 결제 수단, 기존 로컬 결제 수단의 디지털화가 어려운 점 등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
앞서 베잔트는 블록체인 플랫폼의 기축 통화 역할을 할 베잔트 토큰(약칭 BZNT)을 글로벌 탑10 거래소인 ‘비박스’에 상장시킨바 있다.
베잔트 파운데이션의 사업을 총괄하는 김대식 CCO(Chief Cryptocurrency Officer, 빗썸 창업자, 전 대표이사)는 “베잔트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내에서 토큰 이코노미는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다. 비박스 상장을 통해 베잔트 토큰의 기술적 안정성, 잠재 가치를 인정받고 베잔트 토큰의 유동성을 확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글로벌 거래소 상장을 통해 베잔트 토큰 이코노미를 견고하게 만들어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베잔트 파운데이션은 싱가포르에서 설립된 스타트업이다. 김대식 빗썸 전 대표가 CCO(Chief Cryptocurrency Officer)로 합류하고 직접 투자를 했다. 김대식 CCO를 비롯해 카카오 페이, 카카오 커머스 등을 개발한 전문 개발진과 NHN 엔터테인먼트, 이베이 등에서 경력을 쌓은 주요 인사들을 대거 영입하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5월 3일 진행된 프리세일에서 1시간여 만에 목표 금액인 1,600만 달러(USD)를 달성했으며, 사전등록 신청자들의 요청으로 400만 달러(USD) 규모의 보너스 라운드를 진행했고, 5월 4일 진행된 보너스 라운드 역시 시작 10여 분 만에 목표 금액을 달성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비욘드블록 측에 따르면 ‘비욘드 블록 서밋 2018’은 블록체인 개발자 위주의 강연으로 구성되던 다른 컨퍼런스와 달리 블록체인 전문가, 개발자, 투자자, 오피니언 리더 등 블록체인 생태계의 혁신을 선도하는 전세계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블룸버그와 함께 암호화폐지수를 만든 미국 암호화폐 거물 투자자이자 ‘암호화폐의 아버지’라 불리는 마이클 노보그라츠, 세계적인 IT 전문지인 테크크런치 창립자 마이클 애링턴 등이 연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