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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 ‘백두산 캠프’ 해단식 진행
지난 14일 서울 광화문 흥국생명빌딩에서 ‘일주재단, 산악인 엄홍길과 함께 하는 백두산 캠프 해단식’이 열렸다.[제공=태광그룹]

- 3박4일간 백두산 등정ㆍ두만강 관람 등 중고생 30여명 캠프 참여
- 일주재단 “복지 사각지대 발굴…공익재단 역할 다할 것”

[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은 14일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 빌딩에서 ‘산악인 엄홍길과 함께 하는 백두산 캠프’ 해단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일주재단과 푸르메재단이 함께 진행한 백두산 캠프는 지난달 27일부터 3박 4일간 중국 길림성 연길 일대에서 태광그룹 임직원 중ㆍ고등학생 자녀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일정은 ‘백두산 서파(西陂, 28일)ㆍ북파(北陂, 29일) 등정’과 ‘일송정, 해란강, 두만강 관람’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해단식 행사는 후기공모전 개인별 시상과 우수조ㆍ개인MVP 시상, 세화미술관 ‘원더시티’ 전시회 관람, 씨네큐브 ‘개들의 섬’ 영화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캠프 참가자 및 학부모, 일주재단 및 푸르메재단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일주재단 관계자는 “참가자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 인생에서 지치고 힘이 들 때 백두산 등반을 했던 추억을 떠올리며 앞으로 목표로 하는 것을 이루었으면 좋겠다”면서 “일주재단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꾸준한 지원으로 공익재단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주재단은 지난해 12월 푸르메재단과 장애가족 교육지원에 대한 협약을 맺고 연간 3억원 규모로 장애가족 내 비장애자녀와 형제ㆍ자매에 대한 교육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백두산 캠프도 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jin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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