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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 9월까지 ‘에너지 축제’ 개최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에너지 소비량이 느는 여름철을 맞아 오는 9월까지 ‘찾아가는 성동마을 에너지축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축제기간 관내 주민밀집지역 4곳을 찾아 각종 프로그램으로 에너지 절약법을 알려줄 계획이다. 일정은 오는 18일 성수동 아이파크아파트, 21일 성수금호3차베스트빌, 27일 금호동 서울숲푸르지오, 9월 중 송정동 에너지자립마을 등이다.

운영 프로그램에는 찾아가는 에너지 놀이터, 에너지 체험부스, 원전하나줄이기 캠페인 등이 있다.

에너지 놀이터는 자전거 페달을 밟아 생산한 전기로 솜사탕ㆍ주스 만들기 등으로 꾸며진다. 에너지 체험부스에는 꽃양초 만들기, 햇빛에 따라 색이 달라지는 태양광 팔찌 만들기 등이 마련된다. 지역 에너지시민네트워크협외체 회원 등이 참여하는 원전하나줄이기 캠페인은 관련 홍보물을 나눠주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로 주민이 에너지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주민이 다 함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축제”라며 “스스로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는 마을 공동체 문화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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