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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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슈섹션] 앙투안 그리즈만과 루카 모드리치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우승컵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15일 밤 12시(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대회 결승전을 앞두고 프랑스와 크로아티아가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이후 20년 만에 정상에 도전하는 프랑스는 벨기에와의 준결승전에 선발로 출전했던 11명이 그대로 나선다.

이날 프랑스는 4-3-2-1 포메이션을 사용한다. 최전방에 지루를 세우고 2선에 그리즈만, 음바페를 투입한다. 프랑스 필승의 공격진.

또한 중앙 미드필더에는 폴 포그바, 마투디디와 캉테가 서고, 4백 수비에는 왼쪽부터 에르난데스, 움티티, 바란, 바파드가 나선다. 골문은 요리스 골키퍼가 지킨다.

사상 첫 결승에 진출, 역사적인 최초 우승에 도전하는 크로아티아도 잉글랜드와의 준결승전에 출전했던 선발 11명이 고스란히 나선다.

크로아티아는 4-2-3-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잉글랜드와의 4강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만주키치가 원톱에 선다.

이어 2선에 왼쪽부터 페리시치, 모드리치, 레비치를 배치하고, 수비형 미드필더로 브로조비치와 라키티치를 기용한다.

또한 4백 수비 라인에는 스트리니치, 비다, 로브렌, 브루살리코가 나선다. 골키퍼 장갑은 수바시치가 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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