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최저임금 분노’ 정부, 중소기업계 만난다
[헤럴드경제]최저임금 인상으로 분노하고 있는 중소기업계를 정부가 만나 애로를 듣기로 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박성택 중기중앙회장 등을 만난다고 15일 밝혔다.

홍 장관은 박 회장을 비롯해 이재원 중소기업중앙회 인력지원본부장·김영수 한국시계산업협동조합 이사장·정용주 경기도가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최저임금위원회 사용자위원 일부와 간담회를 한다.

이 자리에서 홍 장관은 최저임금 인상 및 주 52시간 근무제로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계와 소상공인업계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 방법을 논의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앞서 “작년 최저임금 인상 결정 이후 마련한 대책의 후속 방안을 추진 중”이라며 “소상공인업계는 임대료나 카드수수료 등으로 인한 어려움이 커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개정과 카드수수료 인하 등 방안을 놓고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등 관계부처와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저임금 불복종’ 방침을 밝힌 소상공인연합회는 15일 저녁 분과위원회를 열어 최저임금 인상 등이 업계에 미칠 영향을 점검한다. 관련 안건을 정리한 뒤 17일 긴급이사회, 24일 총회를 거쳐 동맹휴업과 집회 등 단체행동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