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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찬종 “제왕적 대표체제 한국당 망하게 해…의원 자율권 키워야”

  • 기사입력 2018-07-1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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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5선 의원 출신인 박찬종 변호사가 자유한국당의 문제점을 ‘제왕적 대표체제’라고 꼬집었다. 박 변호사는 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후보 중 한 명으로 거론됐다.

앞서 자유한국당은 12일 혁신 비상대책위원장 후보로 참여정부 청와대 정책실장을 지낸 김병준 국민대 명예교수, 김성원·전희경 국회의원, 대선 후보 출신의 박찬종 변호사, 홍준표 대표 체제에서 당무감사위원장을 지낸 이용구 전 중앙대 총장 등 5명을 선정했다.

박 변호사는 13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저는 실패한 정치인이다. 대통령 하려고 하다가 못 했으니까 실패한 것”이라며 “20년 동안 야인 생활을 하면서 이 정당과 국회가 이렇게 가서는 안 된다. 그 개혁에 관한 일관된 생각을 늘 얘기를 해 왔는데 이런 계기에 그런 생각이라도 좀 펼 수 있으면 하는 생각에 동의했다”라고 운을 뗐다.

아울러 한국당의 문제점을 진단했다. 박 변호사는 “한국당 의원들이 (폭망의) 원인이 뭔지 아느냐 하는 데 의문이 있다”면서 “핵심적 원인은 ‘제왕적 대표 체제’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 변호사는 “공천권과 당론 결정권이 대표에게 집중됐다. 그러니 대표 자리를 두고 싸움이 나고 분란을 일으킬 수밖에 없다는 나쁜 전통이 형성돼버렸다. 악순환하게 된 것”이라며 “헌법 8조에 규정되어 있는 정당 조항을 위배하고 있다. 정당은 조직, 목적, 활동이 민주적이어야 하며 국민의 정치 의사를 수렴하는 필요한 조직이어야 한다. 이렇게 되어 있는데 계파 투쟁 조직화를 해버렸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부차적으로 문제는 공천권을 움켜쥐고 국회의원을 자의적으로 생산하니까 국회의원의 자율권이 원천 봉쇄돼버렸다. 그러니 싸움판이 되고 국회의 기능까지도 마비시키고 있다”라고 문제점을 노정했다.

박 변호사는 대안으로 “미국의 공화당이나 민주당식으로 중앙당에는 관리위원장만 두고 공천권은 철저하게 해당 지역의 당원과 국민에게 철저하게 넘겨줘야 한다”며 “공천권 분쟁에 대해서 시비가 있을 때는 중앙당에서 심판하는 거다. 중앙당은 이런 기능만 갖고, 당론 결정권과 정책에 관한 모든 것은 국회의원들에게 다 넘겨줘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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