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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권개장] 국고채 금리 상승세…환율 나흘만에 내림세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12일 오전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금리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콤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수익률은 이날 오전 10시 50분 현재 전장보다 1.1bp(1bp=0.01%) 오른 2.101%, 국고채 10년물은 0.6bp 오른 2.548%를 기록했다.

전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1.50%로 동결했지만 이일형 금융통화위원이 0.25%포인트 인상을 주장하는 소수의견을 내면서 국고채 금리가 전 구간에서 상승했다.

오창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통화정책도 추가 금리인상이 가시화되는 시점으로 판단한다”며 “국내 경제성장률과 한미 기준금리 역전 폭이 최대 1%포인트까지 확대될 수 있다는 점에서 하반기 4분기에 1회(0.25%p) 가량의 국내 기준금리가 인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시각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원 내려 1122.9원을 기록 중이다.

다만 김현진 NH선물 연구원은 “무역긴장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만큼 경계심이 유지되며 환율 하락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joz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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