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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산 라비채’ 금일 7월 13일 그랜드 오픈… “주거형 오피스텔 수요자들 관심”

올해 초 소위 ‘분양 대박’을 냈던 일산 식사지구 ‘일산자이 2차’ 바로 옆 상업용지 초입에 주거형 오피스텔 ‘일산 라비채’가 금일 7월 13일 그랜드오픈 소식을 알려 화제다. 해당 오피스텔은 전용 면적 24~40㎡의 총 6개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5룸과 2.5룸, 복층형 구조가 모두 다양하게 마련되어 거주자의 선택 폭이 넓고, 편리한 빌트인 시스템과 넉넉한 수납공간 등 세심한 설계가 눈에 띈다. 특히 지역 난방 시스템을 사용해 합리적으로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고 세대 내부에 보일러실이 없기 때문에 공간 활용이나 소음 절감에 상당히 유리한 장점이 있다.

최근 사회구조의 급격한 변화로 가구가 소핵화되면서 부동산시장 전반적으로 실속을 갖춘 중소형 평형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더불어 투기과열지구 100% 청약 가점제, 보유세 인상,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도입 등의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쏟아지면서 아파트 수요 대신 오피스텔을 선호하는 이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상대적으로 청약가점에서 불리할 수밖에 없는 30~40대의 독신 1인가구나 신혼부부들을 중심으로 전용면적 30~50㎡대 1.5룸 형이나 2룸 형의 ‘주거형 오피스텔이’ 소형아파트의 대체재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건설사들도 소형아파트에서 밀려나 주거형 오피스텔을 고려하는 수요자들의 입맛에 맞게 실속 있는 면적의 1.5룸~2룸 형태의 공급을 앞다투어 늘리고 있는 추세다. 올해 3월 청약을 진행했던 ‘광교 더샵 레이크시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46㎡ 타입이 26.03: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면적 21㎡ 타입의 1.95대 1을 크게 앞선 수치이다.

일산 식사지구 역시 광교와 마찬가지로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고 입지 조건도 우수해 투룸 오피스텔 수요층의 문의가 많은 지역으로 손꼽힌다. 오늘 분양 소식을 알린 '일산 라비채'는 소형 아파트 대신 주거형 오피스텔을 선호하는 실수요층 트렌드 변화의 대표적인 사례라 할 수 있다.

‘일산 라비채’는 단지 인근에 서울 외곽 순환 고속도로와 곧 들어설 서울-문산고속도로, 경의중앙선, 3호선이 위치하여 교통 입지가 매우 뛰어난 것은 물론, 신분당선 연장이 추진 중이라 입주 후 서울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생활 인프라 역시 주목할 부분이다. 현장 인근에 이마트, 홈플러스를 비롯해 우체국, 은행, 도서관 등이 가까이 자리하고 있어 생활권 보장이 확실하고 통학 가능한 거리에 고양 국제고등학교를 비롯한 원중초교, 양일중교, 저현고교가 위치하고 있어 최고 수준의 명문학군까지 갖추고 있다.

‘일산 라비채’ 분양 관계자는 "일산내 주거형 오피스텔의 공급이 수요에 비해 부족했었고 상당수 노후된 건물들이 많기 때문에 오픈 전부터 이미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하면서 “일산 라비채는 청약통장의 필요 없고 총 60세대로 100세대 미만 주거형 오피스텔이기 때문에 전매가 가능하여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부동산 투자자들의 문의도 늘고 있는 추세이다."라고 말했다.

분양 홍보관은 동국대학교병원 사거리 인근 식사동 1068번지에 위치해 있고 ‘일산 라비채’ 현장은 일산 식사지구 d10-5,6블럭에 위치하고 있다.


윤병찬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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