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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평구, ‘아동친화도시 인증’ 추진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추진한다.

13일 구에 따르면, 구는 최근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에 가입하는 등 인증을 받기 위한 움직임에 나섰다.

아동친화도시란 18세 미만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로,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기본권을 실현한 지역사회를 말한다. 구는 올해 2300억원을 들여 180개의 아동친화사업을 시행중이다. 지난 4월에는 서울시 주관 아동친화도시 자치구 특화사업 공모에서 2개 사업이 뽑히기도 했다.

구는 추후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의 관련 업무협약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보여주는 사업이 아닌 실질적으로 누릴 수 있는 사업을 지속할 것”이라며 “아동 권리가 온전히 실현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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