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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가락통증 및 변형 일으키는 무지외반증, 대중의 오해와 진실

  • 기사입력 2018-07-13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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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외반증으로 인해 일상생활 속 고통을 받는 환자 사례가 늘고 있다. 특히 정상적인 보행을 방해하고 발가락 통증을 일으켜 환자의 일상에 많은 지장을 주게 된다.

무지외반증은 말 그대로 엄지발가락이 밖으로 휘어 기형적으로 변형된 질환이다. 발가락이 휜 상태에서 신발을 신으면 그 부위가 눌리면서 발가락 관절에 있는 점액낭에 염증이 생겨 통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무지외반증 발병 사례가 늘면서 대중의 잘못된 인식이 확산되고 있기도 하다. 무지외반증에 대한 대표적인 오해는 무지외반증은 주로 여성에게서 생긴다는 것이다. 무지외반증 환자 10명 중 8명은 여성 환자로 알려져 있다. 굽이 높고 발 볼이 좁은 하이힐을 착용할 경우 발의 앞쪽에 체중이 몰리게 되는데, 이로 인해 발 모양 변형을 불러오고 통증까지 생길 수 있다.

그러나 무지외반증이 무조건 하이힐 착용으로만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유전적인 요인 역시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최근 들어 키높이 깔창을 신는 남성의 사례가 늘면서 남성 환자수도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일부 남성들은 키높이 깔창 착용으로 나타난 무지외반증을 대수롭지 않게 여겨 방치하기도 한다. 하이힐뿐 아니라 키높이 깔창, 발볼이 좁거나 지나치게 작은 사이즈의 신발을 착용하는 것도 무지외반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또 다른 오해 중 하나는 무지외반증은 무조건 수술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누구든 무지외반증을 발견하면 덜컥 겁부터 먹을 수 있다. 발가락이 휘어졌으니 반드시 수술을 해야 할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무지외반증이 나타났다고 하여 무조건 수술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경증의 무지외반증이라면 신발 안에 교정 도구를 착용해 증상완화를 기대할 수 있다. 엄지발가락과 두 번째 발가락 사이를 벌리는 보조기 등을 시도해서 변형의 진행을 늦출 수도 있다.

다만 동통이나 변형이 심한 중등도 이상의 무지외반증 변형이라면 중족골절골술 등의 수술적 치료대상이 된다. 따라서 무지외반증을 초기에 발견하여 빠른 치료과정을 밟는 것이 필수다.

천안센텀정형외과신경외과병원 최진호 정형외과 원장은 “직업에 따라 다를 수는 있지만 수술 후 4~6주 정도가 지나면 직장으로의 복귀가 가능할 수 있고, 2~3개월 후에는 평소 신던 신발을 신을 수 있다”라며 “하지만 재발 방지를 위해 가급적 하이힐이나 폭이 좁은 신발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윤병찬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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