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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종윤 회장 ”기계설비, 국민 삶의 질 향상 기여할 것“
제3회 기계설비의날 기념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홍희기<왼쪽부터> 대한설비공학회 회장, 김영윤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 유주현 대한건설협회 회장, 조정식 국회의원, 백종윤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 회장,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박덕흠 국회의원, 이원욱 국회의원, 전현희 국회의원, 김태철 한국설비기술협회 회장, 조춘식 한국설비설계협회 회장.

-제3회 기계설비의날 기념식 개최
-기계설비법 제정 축하 제2도약 다짐
-김현미 국토부 장관도 참석해 격려


[헤럴드경제=김영상 기자] “지난 4월 제정된 기계설비법은 기계설비산업에 커다란 변화는 물론 건설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것입니다. 기계설비가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국가에너지 절감에 기여할 수 있도록 좋은 건축물을 만드는 것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백종윤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 회장은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600여 기계설비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3회 기계설비의날’ 기념식 기념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연합회는 이날 기념식을 통해 기계설비법 제정을 축하하고, 기계설비산업의 제2도약을 위한 기계설비인의 화합과 단결을 다졌다. 협회는 앞으로 냉난방 시설에 대해 주기적으로 점검ㆍ교체가 가능케하는 등의 기계설비법의 제정을 지난 4월 이끌어낸 바 있다.

기념식에는 조정식 전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정동영 의원, 박덕흠 의원, 윤관석 의원, 윤후덕 의원, 이원욱 의원, 전현미 의원, 윤영일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 장관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기계설비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지난 4월 43만 기계설비인의 오랜 숙원이었던 기계설비법이 제정된 것을 축하드리며, 앞으로 건설산업에서 기계설비산업의 위상이 재정립되고 한 단계 더 도약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백 회장은 조정식ㆍ정동영ㆍ박덕흠ㆍ윤관석ㆍ윤후덕ㆍ이원욱ㆍ전현희ㆍ윤영일 국회의원에게 기계설비법 제정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기계설비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김용찬 고려대 교수를 비롯해 이대영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김영호 씨엔티코퍼레이션 대표, 박미정 비드이앤씨 기술사사무소 대표, 송주창 창득설비㈜ 대표이사, 전광표 ㈜한솔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전치권 ㈜아이시에스 대표이사, 김철영 ㈜유천써모텍 대표이사, 윤형국 서울주택도시공사 부장, 장가익 한국토지주택공사 처장, 김재현 오텍캐리어㈜ 이사, 김대식 ㈜에이피 상무이사, 남상진 ㈜설화엔지니어링 사장, 류형규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 실장, 김용성 두산건설㈜ 부장 등 15명은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한편 백 회장은 이상일 ㈜정도설비 대표이사에게 공로패를, 박진철 중앙대 교수, 이송우 ㈜우원엠앤이 부사장, 정봉철 ㈜신성엔지니어링 전무, 박광태 ㈜씨엔아이엔지니어링 대표이사에게 포상패를, 늘푸른재단에게는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관단체로는 유주현 대한건설협회 회장과 김영윤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 도상익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 회장, 박승준 건설공제조합 이사장, 정상호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회장, 김태균 한국소방시설공사업협회 회장, 고순화 한국열관리시공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노조 대표로 마성희 민주노총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연맹 위원장 직무대행이 자리를 함께 했다.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는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회장 백종윤), 대한설비공학회(회장 홍희기), 한국설비기술협회(회장 김태철),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회장 노환용), 한국설비설계협회(회장 조춘식) 5개 단체 등으로 구성돼 있다.

y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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