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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마 숨죽이자 무더위 기승…경기도 내일 19개 시·군 ‘폭염주의보’
[사진제공=연합뉴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기상청은 오는 12일 오전 11시를 기해 경기도 19개 시·군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광명, 과천, 부천, 수원, 성남, 안양, 구리, 오산, 평택, 군포, 의왕, 하남, 용인, 이천, 안성, 화성, 여주, 광주, 양평 등이다.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때 발효한다.

이날 폭염주의보를 시작으로 한동안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장마가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라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현재 북한 경계지역으로 북상한 장마전선의 움직임이 유동적이라 오는 21일 이후 장마가 다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라며 “통상 7월 말까지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지역에 따라 산발적인 소나기나 집중호우가 있을 수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북태평양 고기압의 확장으로 더위는 다음 주 내내 이어지고, 그 외의 지역까지 폭염주의보가 확대 발효할 가능성이 크다”라고 덧붙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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