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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류·공기질 관리에 스타일 완성까지 3가지 기능 집약”
코웨이 ‘사계절 의류청정기’를 사용 중인 한 소비자.

▶[헤보니]코웨이 사계절 의류청정기

코웨이 ‘사계절 의류청정기’는 한마디로 의류관리의 만능 엔터테이너다. 의류관리, 실내공기질 관리, 세련된 전면부 거울 디자인까지 결합돼 필수가전으로 꼽힐 날이 멀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눈에 띄는 것은 일반 의류관리기와 차별화된 ‘의류관리’와 ‘공간 공기질관리’ ‘스타일 전신거울’의 기능으로 3가지가집약된(3 in 1) 제품이라는 점이다. 코웨이는 출시 당시 의류관리와 공기질관리가 되는 2 in 1 제품이라고 설명했으나 사용해본 이들은 전신거울의 효용성을 더해 3 in 1으로 평가한다.

하루내 입고 다니던 양복 저고리를 의류청정기에 넣고 ‘프로모드’를 가동시켜봤다. 70분 후 케어가 마무리됐다는 경쾌한 소리가 나왔다. 구김져 있던 팔꿈치 위·아래 쪽의 자글자글 했던 주름이 대부분 펴져 있다. 또 옷감은 세탁소에서 갓 받은 듯한 뽀송뽀송함이 느껴진다. 양복을 자주 입는 회사원들에게는 드라이를 자주 맡길 수 없는 점을 감안하면 유용하다. 퇴근해서 옷을 넣어놓고 다음날 꺼내 입으면 새 옷처럼 상쾌할 것 같다.

바지케어 기능도 있어 자주 입는 청바지를 걸어놓았더니 튀어나온 무릎이 거의 다시 제자리도 회복돼 있다. 청바지는 다른 옷과 달리 자주 빨지 않는 점을 감안하면 효용이 꽤 높다.

폭우가 자주 내리는 요즘 같은 무덥고 습한 날 ‘건조기능’은 엄지 척이다. 습기로 인해 꿉꿉해진 티셔츠로 건조기능을 활용해봤다. 90분 지나 꺼내보니 옷감이 뽀송뽀송해진다. 이는 의류 집중케어 기능으로, 습기를 머금은 옷을 빨아서 잘 말린 것처럼 쾌적하게 바꿔준다.

실내공기질 관리를 위해 공간케어 기능도 작동시켜봤다. 공기청정기 아랫부분의 문이 열리면서 공기를 정화하기 시작한다. 공기청정뿐 아니라 제습기능까지 갖춰 습도관리도 같이 해준다. 실내공기까지 쾌적하게 바꿔주는 것이다.

또 입을 철이 지나 장기간 보관이 필요한 옷도 공간케어 기능을 통해 관리가 된다. 습기나 곰팡이로 인해 냄새가 나거나 옷감이 상하는 경우는 다시 없다는 것이다.

디자인에 대한 일반인들의 평가도 후하다. 코웨이는 의류청정기의 차별화 요소로 전면 거울 디자인을 내세웠다. 전신거울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의류관리기에 부합도록 적용했다. 옷을 입고 마지막 옷 맵시를 챙겨보는데 전신거울은 요긴할 것이란 생각이다.

코웨이 사계절 의류청정기는 지난 5월 출시 일주일 만에 초도물량인 1000대가 모두 판매됐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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