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게임즈가 신작 히어로칸타레 with NAVER WEBTOON('이하 히어로칸타레)의 BI(Brand Identity)를 금일(6일) 최초로 공개했다.
 
사진=엔젤게임즈

현재 인기 네이버웹툰 I‧P(지식재산권) 3종을 활용해 개발 중인 모바일게임 '히어로칸타레'는 한 게임에 여러 네이버웹툰 인기 I‧P를 활용, 올해 하반기에 서비스될 예정이다.

특히, 눈길을 끄는 점은 원작과 동일한 세계관을 공유하는 기존 웹툰 기반 게임들과 달리, 신작 '히어로칸타레'는 독자적인 설정을 통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는 점이다.​​ 즉, 다수의 웹툰 원작 캐릭터들이 새로운 세계관 속에서 색다른 모험을 펼치는 '웹툰 히어로 블록버스터 RPG'가 될 예정이다. 또한, 캐릭터 그래픽과 스킬 애니메이션은 각 웹툰별 주인공 설정을 최대한 반영해 기존 웹툰 팬들의 만족도도 충족시킬 계획이다. 

이에 엔젤게임즈 박지훈 대표는 "현재 개발 중인 웹툰은 국내에서 두터운 독자층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게임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원작 팬과 원작을 보지 못한 게이머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재미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까지 공략할 것이다"고 전했다.

현재 '히어로칸타레'의 ​웹툰 작품명은 현재 미공개 상태며 7월 중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8월 코믹콘 참가를 기념, 7월 9일부터 코믹콘 페이스북을 통해 '히어로칸타레'의 웹툰 작품명 맞추기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엔젤게임즈는 2013년부터 '길드 워' 월드챔피언 출신의 프로게이머들과 온라인 액션 RPG '그랜드체이스' 개발자들이 함께 설립한 개발사다. 올해 초 첫 작품 '로드오브다이스'를 통해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300만, 매출 100억을 달성한 바 있다. 현재는 8월 대규모 업데이트 준비와 MMORPG 데빌북, 액션RPG '히어로칸타레'를 개발 중이다.
형지수 기자 gam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