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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년 상반기 영화, 시리즈물과 리메이크 작품이 강세

[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올 상반기(2018,1,1~6,30) 영화는 시리즈물과 리메이크 작품이 강세를 보였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올 상반기 최다관객은 1천120만 명을 동원한 ‘어벤져스:인피니티 워’가 수립했다. 2위는 ‘신과함께-죄와벌’(2위)로 이 기간 587만명을 포함해 누적관객수 1천440만명을 기록했다. 이어 ‘쥬라기월드:폴른 킹덤’(3위), ‘블랙팬서’(4위), ‘1987’(5위), ‘독전‘(6위), ‘데드풀2’(7위), ‘코코‘(8위), ‘그것만이 내세상’(9위), ‘탐정:리턴즈’(10위) 등의 순이었다.

상위권 관객 동원 영화중 시리즈물은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신과함께-죄와벌’ ‘쥬라기월드:폴른 킹덤’, ‘블랙팬서’ ‘데드풀2’ ‘조선명탐정:흡혈괴마의 비밀‘ ‘쥬만지:새로운 세계‘ 등 많은 숫자를 차지했다.

또 ‘독전’과 ‘지금 만나러 갑니다’(12위), ‘리틀 포레스트’(17위), ‘골든 슬럼버’(18위), ‘사라진 밤’(21위), ‘바람 바람 바람’(23위) 등은 모두 리메이크작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한편, 올 상반기 극장의 관객 수는 9천636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0만 명 넘게 감소했으나, 영화 관람료가 1천원 인상됐기 때문에 매출액은 190억 원 정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 매출액 점유율은 미국 영화 49.8%, 한국영화 45.7%로 집계됐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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