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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전시황] 코스피, 2270선 깨져…코스닥은 800선 터치 뒤 후퇴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코스피 2270선이 깨졌다. 코스닥 지수는 800선을 터치한 뒤 후퇴하는 모양새다.

3일 오전 9시 56분 현재 코스피는 1.98포인트(0.09%) 내린 2269.56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34포인트(0.63%) 오른 2285.88에 개장했다.

투자 주체별로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은 179억원, 32억원 순매수 중이다. 기관은 287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 혼조세다. 비금속광물(1.52%), 전기전자(1.51%) 등은 오름세다. 전기가스업(-1.81%), 의료정밀(-1.41%)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역시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1.43%), SK하이닉스(2.27%), 삼성바이오로직스(0.84%) 등은 오름세다. NAVER(-0.13%), LG화학(-0.16%), 삼성물산(-0.87%) 등은 내림세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신세계백화점의 화장품 브랜드 사업을 양수한다는 소식에 52주 신고가를 하루 만에 갈아치웠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전 거래일보다 4.44% 오른 22만3천5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22만4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썼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신세계백화점의 화장품 브랜드 사업을 7월부로 양수하기로 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CJ CGV가 올해 3분기에 최대 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증권사의 분석에 힘입어 강세다. CJ CGV는 전 거래일보다 2.76% 오른6만6900원에 거래 중이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추석이 3분기에 편입되면서 휴일 수가 18일로 역대 최장인 데다 주 52시간 근로제 시행까지 더해져 3분기 관객 수가 17% 성장한 7500만 명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동원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와 전환사채(CB) 발행을 통해 자금조달에 나서기로 하자 상한가를 쳤다. 동원은 가격제한폭(29.92%)까지 올라 7730원에 거래 중이다.

동원은 이날 장 개장 전 운영자금 10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또 운영자금 520억원 조달을 위해 3회에 걸쳐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CB를 발행하기로 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4.81포인트(0.61%) 오른 794.63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7.81포인트(0.99%) 오른 797.63에 개장했다. 장 초반 800을 터치하기도 했다.

투자 주체별로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530억원, 99억원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628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 상승세다. 비금속(2.38%), 제약(1.83%), 반도체(1.84%)등은 내림세다.

플라스틱제품 제조업체 코이즈가 중국 합자법인 설립안 검토를 중단한다는 소식에 약세다. 코이즈는 전날보다 5.11% 떨어진 3990원에 거래됐다. 코이즈는 “종속회사와 함께 중국 내 합자법인 설립을 위한 출자 등을 검토했으나, 합자를 위한 조건과 대상회사 등이 현재로써는 당사의 기준에 부합되는 부분이 없어 부득이 검토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전날 장 마감 후 공시했다.

브레인콘텐츠가 전환사채권 발행에 따른 자금조달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브레인콘텐츠는 전날보다 6.85% 오른 1170원에 거래됐다. 브레인콘텐츠는 기타자금 28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전날 장 마감 후 공시했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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