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마감시황]돌아온 기관 매수세에 코스피 2360 탈환 ‘눈앞‘

- 코스닥도 동반 상승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코스피가 기관의 매수세에 2360선 회복을 눈앞에 뒀다.

25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33포인트(0.23%) 내린 2351.89에 출발한 지수는 오전 중 약보합세를 유지하다 오후 들어 2350선을 회복했다. 이후 2360 선 탈환을 시도하다 전날보다 0.66포인트(0.03%) 오른 2357.88에 장을 마쳤다.

이날 기관이 최종적으로 1009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장 초반부터 매수세를 보이던 개인도 112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이날 홀로 1122억원을 팔아치우며 순매수로 전환했다.

업종별로 보면 철강금속(2.70%), 건설업(2.53%), 증권(2.07%), 섬유의복(1.78%), 기계(1.68%), 운수창고(1.45%), 서비스업(1.43%) 등이 상승한 반면, 통신업(-1.91%), 전기전자(-1.51%), 의료정밀(-1.16%), 의약품(-1.01%) 등이 1% 이상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1.27%)와 SK하이닉스(-5.25%)가 모두 부진한 가운데 증권선물위원회의 최종 판단을 앞둔 삼성바이오로직스(-3.89%)도 4% 가까이 내렸다. LG생활건강(-1.69%), 한국전력(-0.86%), 삼성물산(-0.85%), 현대차(-0.77%), 현대모비스(-0.46%) 등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반면 NAVER(3.46%), POSCO(3.06%), KB금융(3.02%) 등 3%대 강세를 보인 종목도 있었다. 이밖에 셀트리온(0.17%), 신한지주(1.03%) 등은 상승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5.73포인트(0.69%) 오른 836.00에 종료,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외국인은 코스닥 시장에서 161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 역시 15억원을 사들이며 2거래일 연속 순매수에 나섰다. 반면 개인은 이날 99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비금속(2.90%), 섬유/의류(1.92%), 통신서비스(1.74%), 건설(1.50%), 컴퓨터서비스(1.23%), 제약(1.21%), 금속(1.20%), 제조(1.20%) 등 업종이 1% 이상 올랐다.

신라젠(4.58%), 에이치엘비(4.29%), 셀트리온제약(2.36%) 등 일부 바이오 종목들이 크게 올랐고 이밖에 컴투스(3.28%), 포스코켐텍(3.17%) 등도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나노스(-4.44%), 펄어비스(-2.07%) 등이 하락했으며 ‘대장주’ 셀트리온헬스케어(-0.99%), CJ E&M(-0.20%), 바이로메드(-0.47%), 스튜디오드래곤(-1.16%), 휴젤(-1.06%) 등도 약세를 보였다.

why37@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