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한국거래소, 2018년 M&A 중개ㆍ투자 전문기관 40개사 확정
[사진=연합뉴스]

-한영회계법인ㆍKB인베스트먼트 등 신규 선정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한국거래소가 ‘KRX M&A 중개망(mna.krx.co.kr)’에 참여할 2018년 M&A(인수합병) 전문기관 40개사를 25일 확정해 발표했다.

실제 M&A 중개업무를 할 중개기관으로는 기존에 지정됐던 교보증권, 신한금융투자, 유안타증권, 코리아에셋투자증권, 키움증권, KB증권 등 증권사 6곳과 회계법인 5곳, 은행 2곳, 자문사 6곳을 포함한 총 19개사가 선정됐다.

회계법인 중에선 한영회계법인이 이번에 처음으로 선발됐다. 글로벌 M&A 자문 네트워크인 오클린스(Oaklins)의 국내 유일 멤버인 SU&파트너스도 처음 이름을 올렸다.

M&A 관련 투자업무를 수행할 투자기관에는 KB인베스트먼트 등 8개 VC(벤처투자)ㆍPE(사모펀드) 기관과 경찰공제회, 과학기술인공제회, 군인공제회, 행정공제회 등 4개 공제회가 선정됐다. 이번에 신규 선정된 KB인베스트먼트은 관리자산 1조원 이상의 업계 상위 벤처투자자로 평가된다.

협력기관으로는 김앤장 법률사무소를 비롯해 법무법인 세종ㆍ율촌ㆍ태평양ㆍ화우ㆍ광장ㆍ시헌과 한국성장금융, 비즈하스피탈 등 9곳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전문기관은 앞으로 1년간(2018년 7월 1일~2019년 6월 30일) KRX M&A 중개망에 참여(물건등록, 거래탐색, 회원컨설팅 등)해 M&A 관련 중개, 투자, 기타 다양한 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거래소 관계자는 “KRX M&A 중개망 운영 외 투자유치 플랫폼 구축, 오프라인 매칭회의, 물건설명회, 상장사와의 매칭서비스 등 M&A 전문기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joz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