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런닝맨’ 스위스 패키지여행서 달달 러브라인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런닝맨’ 김종국, 홍진영이 스위스에서도 우연히(?) 블랙 커플룩을 입으며 수상한 분위기를 이어가 시청자들을 궁금하게 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패밀리 프로젝트 파이널’로 몸서리-럭서리 패키지여행을 떠났다.

‘럭셔리 패키지’에 당첨된 김종국, 하하, 송지효, 양세찬, 홍진영, 강한나는 스위스 체르마트로 향했다. 홍진영과 김종국은 그동안 러브라인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던 만큼 출발 전 공항에서도 멤버들의 관심을한몸에 받았다.

홍진영이 “종국 오빠가 ’분량 욕심부리지 말고 편안하게 가자‘고 말했다”고 말하자 멤버들은 “벌써 시작이냐”고 러브라인을 부추기며 놀렸다. 게다가 공교롭게도 김종국과 홍진영은 같은 검정티를 입어 더욱 커플같은 느낌을 연출했다.

이전에도 김종국과 홍진영은 커플룩을 여러 차례 입은 바 있다. 이에 김종국은 “집에 검은색 옷이 많은 거냐”고 물었고 홍진영은 “원래 블랙 좋아한다. 오해하지 마라”고 답했다. 그러자 하하는 “두 사람 옆에 못 있겠다”고 질투 아닌 질투로 거들곤 했다.

이후 스위스에 도착해서도 김종국, 홍진영은 낭만열차에서 두 사람은 강한나를 사이에 두고 앉게 됐다. 멤버들은 또다시 김종국, 홍진영에 “커플 같다”고 러브라인으로 몰아갔고 강한나는 “내가 이 사이에 있는 것이 불편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물론 김종국, 홍진영은 러브라인으로 언급될 때마다 선을 그었지만 멤버들과 누리꾼들은 “진짜 잘되길 바란다”며 커플 성사 응원이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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