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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른미래당, 25일 원내대표 선거…김관영ㆍ이언주 맞대결
-“젊고 실력있는 야당“ vs ”40대 여성 원내대표 탄생이 혁신“

[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25일 열리는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선거는 김관영ㆍ이언주 의원의 2파전으로 압축됐다.

24일 바른미래당에 따르면 전날 원내대표 선거 후보등록 마감 결과 김관영ㆍ이언주 의원이 후보로 등록했고, 추첨 결과 김 의원이 기호 1번을, 이 의원이 기호 2번을 각각 받았다.

 
바른미래당 김관영(왼쪽), 이언주(오른쪽) 의원

앞서 김 의원은 출마 선언을 통해 “바른미래당이 지향했던, 이념을 넘어서고 지역주의를 극복하려는 시도는 여전히 한국사회에 필요하다”며 “이제 지난 2월 창당 초심으로 돌아가 우리 사회에 필요한 민생해결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제 우선 정당을 다시 설계할 것”이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 의원은 ”40대 여성 원내대표의 탄생이 당 혁신의 시작“이라면서 ”현장 중심의 기동력 있는 원내 운영을 위해 기개와 결기 있는 장수가 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재선인 두 의원은 모두 국민의당 시절 원내수석부대표를 지낸 바 있다.

바른미래당 새 원내대표는 20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 협상에 나서는 동시에 김동철 비상대책위원장과 함께 6ㆍ13 지방선거 참패에 따른 당내 노선갈등 등 산적한 현안을 해결해야 한다.

th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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