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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성이 본 멕시코 “전술 대응 한국보다 우위”
[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박지성 SBS 축구해설위원이 멕시코와의 조별 경기를 앞두고 자신이 바라본 멕시코팀의 강점을 분석했다.

22일 스포TV 보도에 따르면 박지성은 일명 ‘트릭’ 전략에 집중하고 있는 한국팀이 멕시코전에는 전략 보다 내구성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오소리오 감독은 우리가 어떤 전술 들고 나올지에 따라 전술을 바꿀 수 있다. 한국의 경기도 전술 결정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분명한 것은 멕시코가 포백으로 멤버를 냈더라도, 우리 팀의 선발 명단을 보고 스리백으로 전환할 수 있다”며 전술 유연성은 멕시코가 한 수 위라고 했다.

박 위원은 멕시코가 앞선 독일과의 경기보다 더욱 공격적으로 한국전에 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수비도 라인도 올리고, 전방 압박이 상당히 강한 팀이다. 독일과 경기에는 전력 차가 있기 때문에 라인을 내려서 했는데 우리와 경기는 라인 더 올려서 경기할 것 같다”라고 평가했다.

한국은 1차전 스웨덴과의 경기에서 졸전 끝에 0대1 패배를 당했다. 2차전 상대인 멕시코와는 24일 새벽, 16강의 명운이 달린 일전을 벌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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