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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운규 산업부 장관, 오는 27일 미국행…무역확장법 232조 자동차 관세 입장 전달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사진=헤럴드DB]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다음주 미국을 방문해 ‘무역확장법 232조’ 자동차 조사에 대한 우리 정부 입장을 전달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는 27일 백 장관이 세계가스총회 참석차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한다”며 “이를 계기로 주요 미의회와 재계 인사 등을 만나 232조 자동차 조사 관련 정부 입장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정부는 전략적 대미 아웃리치(대외 접촉)로 232조 조사 과정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며 “오는 29일 미 상무부에 이번 조사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음달 19∼20일 진행되는 미 상무부 공청회에도 민관 합동 대표단을 구성해 참석한다”며 “가급적 정부 고위급이 참석해 우리 입장을 설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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