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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로코 선수 “주심, 경기도중 호날두·페페에 유니폼 달라고”
[사진=KBS 방송 캡처]

[헤럴드경제=이슈섹션] 포르투갈과 모로코의 경기에서 심판의 판정 논란이 계속해서 불거지고 있다. 1점차 신승을 거둔 포르투갈과 달리 모로코 선수단은 포루투갈 수비수 페페의 핸드볼 반칙 의심 행동을 PK로 판정하지 않은 것에 강하게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모로코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B조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0대 1로 패배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것은 포르투갈 수비수 페페의 핸드볼 파울 논란이다. 후반 34분경 모로코의 코너킥 혼전 상황에서, 포르투갈의 수비수 페페의 손에 공이 맞았다. 그러나 이날 경기의 주심이었던 마크 가이거는 페널티킥(PK) 및 비디오판독(VAR)을 가동하지 않았다. 심판의 자율적 판단에 의해 VAR이 가동되는 규정상 모로코 선수들의 항의에도 불구, 비디오판독은 이뤄지지 않았다.

특히 주심인 가이거가 편파 판정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는게 모로코 측의 주장이다.

오센에 따르면 모로코의 공격수 노르딘 암라바트는 경기 후 네덜란드 방송과 인터뷰서 “전반전에 주심이 호날두와 페페에게 유니폼을 줄 수 있느냐고 물어봤다.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 분명 경기를 펼치던 도중 들었다”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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