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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덜트 시장을 잡아라’…롯데百, ‘마리오 게임 배틀’ 이벤트
- 22~24일, 전국 9개점에서 ‘마리오 게임 배틀’ 이벤트 진행
- 키덜트 중심으로 게임시장 지속 성장…新문화 트렌드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아이(Kid)와 어른(Adult)을 합친 단어인 ‘키덜트’가 최근 유통업계에서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중인 가운데 롯데백화점이 ‘마리오 게임 배틀’ 이벤트를 열고 키덜트를 모은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본점과 노원점, 센텀시티점, 홍대 엘큐브 등 총 9개 지점에서 ‘닌텐도 스위치’와 대형 스크린을 활용해 ‘마리오 게임 배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하는 마리오 게임 배틀은 롯데백화점과 한국닌텐도의 협찬을 함께 받아 진행하는 행사다. 닌텐도 스테디셀러 게임인 ‘마리오 카트 8 디럭스’와 신규 런칭 게임인 ‘마리오 테니스 에이스’를 활용해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22~24일 본점을 비롯한 9개 지점에서 ‘마리오 게임 배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미지는 롯데백화점 마리오게임 배틀 포스터.

우선 게임 참여고객을 대상으로 100% 당첨 스크래치 경품 이벤트를 진행해 닌텐도 스위치와 캐릭터 인형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스크래치 이벤트 참여 고객 대상으로 오는 24일 홍대 엘큐브에서 ‘마리오 게임 최다연승전’도 진행해 참여 고객 중 최다 연승자에게 캐릭터 쿠션 1개와 롯데상품권 10만원을 증정한다.

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벤트도 준비, 22~27일 인스타그램에 ‘#롯데마리오게임배틀’, ‘#롯데백화점X슈퍼마리오’를 태그한 고객 중 총 20명에게 추첨해 캐릭터쿠션을 증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22~24일 엘큐브 홍대점에서는 닌텐도 스위치 팝업스토어도 운영해 게임 소프트웨어와 닌텐도 스위치 본체 등 다양한 상품들을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이 게임 관련 이벤트를 선보이는 것은 최근 10~20대 젊은 세대와 30~40대 키덜트 세대를 중심으로 게임이 새로운 문화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롯데백화점은 이런 변화에 맞춰 백화점 방문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김대수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최근 게임은 단순한 오락이 아닌 새로운 문화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런 동향에 맞춰 롯데백화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신규 문화 트렌드를 경험하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관련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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