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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재료값 진정ㆍ中 보조금 포함 기대…악재터는 배터리업계

  • 기사입력 2018-06-1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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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발트, 리튬 등 원자재값 고공행진 주춤…하락 안정화 기대
- 화이트리스트 포함 이후 국내 배터리 3사 중국 보조금 포함 기대감 고조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배터리업계가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의 여파로 인한 중국의 전기차 보조금 제외, 핵심 원자재값 가격 상승 등 지난해부터 이어져온 배터리업계의 ‘악재’들을 조금씩 털어내고 있다.

특히 전기자동차 확산으로 덩달아 몸 값이 ‘고공행진’했던 코발트ㆍ리튬 등 전기차 배터리 핵심 원재료의 가격이 진정세를 보이면서 수익성 회복에 대한 배터리업계의 기대감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배터리 양극재의 핵심소재인 코발트 가격은 최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LG화학의 전기차용 배터리 셀]

현재 런던금속거래소(LME) 거래 기준 코발트 가격은 톤당 8만 달러 수준을 형성하고 있다. 올해 초 톤당 7만5000달러를 오갔던 코발트 가격은 지난 3월 9만5000만달러까지 치솟았다가 6월에 들어 꾸준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발트와 함께 전기차 배터리 핵심 재료로 꼽히는 리튬 역시 점차 가격이 안정되는 분위기다.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수익성 악화 우려가 덮쳤던 배터리업계는 더욱 빨라지고 있는 전기차 대중화와 맞물리며 수익성 회복과 외형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국내 배터리업계는 원자재 가격 상승 대응의 일환으로 현지 원자재 확보, 제품 수주 계약 시 원자재값을 연동하는 방식 등을 통해 원자재 가격 쇼크를 방어해왔다.

한 배터리업계 관계자는 “가장 상승폭이 높았던 코발트의 경우 투입량을 줄이는 방식으로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향후 전기차 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이후 원자재값 변동으로 인한 리스크를 줄이는 방향으로 충분히 대비책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사드 여파에 따른 충격도 진정되는 모양새다.

국내 배터리업계는 지난해 사드 보복의 일환으로 중국의 전기차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며 세계 최대 전기차 및 배터리 시장인 중국 시장에서 운신의 폭이 눈에 띄게 줄었다.

하지만 지난 5월말 중국 정부의 전기자동차 추천목록인 이른바 ‘화이트리스트’ 예비명단에 국내 배터리 제조업체인 삼성SDI 시안법인, LG화학 난징법인, SK이노베이션 팩합작자 BESK테크놀로지가 포함됐고, 이후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를 장착한 벤츠 전기차가 중국 정부의 형식 승인을 받아내면서 얼어붙은 분위기는 점차 해소되는 모습이다. 형식 승인은 보조금 지급의 직전 단게다.

지난달 24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제3차 한중 산업장관회의 이후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먀오웨이 중국 공업신식화부 부장(장관)이 SK이노베이션 배터리를 장착한 벤츠 전기차에 대한 형식 승인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형식 승인에 이어 중국이 다음달 초 발표하는 친환경차 보조금 지급 대상에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를 장착한 벤츠 전기차가 포함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사실상 한국산 배터리를 둘러싼 ‘한한령’이 해소된 게 아니냐는 기대섞인 관측도 나온다.

또 다른 배터리업계 관계자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중국 배터리 이슈들이 해결되고 있는 것은 맞다”면서도 “2020년 중국 보조금 해제를 앞둔 시점에서 단순히 보조금 지급 여부만으로 중국 시장 경쟁력 회복을 점치기는 힘들다”고 말했다.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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