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선수단은 한국팀을 상대로 그다지 인상적이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스포탈코리아에 따르면 스웨덴 공격의 핵 올라 토이보넨은 한국에 대해 “아주 수비적인 경기했다. 우리 피지컬 플레이와 롱볼을 좀 두려워한 것 같다. 전체적으로 수비적이었다”면서 놀랄 만한 것은 아니었다고 했다. 특히 공격에 있어서 인상적인 선수가 없다고 평했다.
[사진=연합뉴스] |
에밀 포르스베리도 “한국이 뒤에서 안정적으로 지킬 것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고 했다.
포르스베리는 “우리 역시 우리 팀이 수비가 좋다는 걸 알고 있었다. 하지만 우리도 공을 통제하고 좋은 기회를 만드는 축구를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 특히 우리는 후반전에 한국 보다 좋은 경기를 했다. 많은 기회를 만들었다”고 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후반 17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김민우가 클라에손에게 범한 파울이 VAR을 통해 반칙으로 인정됐다. 이어 그랑크비스트가 PK를 성공시키며 대표팀은 0대1로 리드를 빼앗겼다. 경기는 이 스코어 그대로 종료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