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민 아나운서는 2015년 남편 김남일 선수가 일본 교토상가 FC로 이적함에 따라, 본업을 잠시 접고 아이와 함께 일본으로 건너갔다. 1년 휴직계를 내고 떠난 김 아나운서는 3년 만에 친정인 KBS로 컴백하며 지난 4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진행자로 출연, 시청자와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친정집인 KBS로 복귀한 김보민 아나운서(앞)와 남편 김남일. [사진=OSEN] |
2003년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인 김보민 아나운서는 ‘도전! 골든벨’, ‘생방송 세상의 아침’, ‘뮤직뱅크’, ‘행복퀴즈 무지개가족’, ‘가족오락관’, ‘토요일 가족이 부른다’, ‘스포츠타임’, ‘체험 삶의 현장’ 등을 진행했다.
알려진바 와 같이 김보민은 축구선수 김남일과 3년의 열애 끝에 2007년 6월 약혼식과 같은 해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비밀 연애 시절 교통사고가 난 자칫 주변에 열애 사실이 알려질 뻔 했으나 ‘캡틴’박지성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긴 일화가 있다. 현재 김남일과 사이에서 아들 서우 군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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