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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 싼타페’ 카이엔 얼굴 바꾸고 복귀
15일 국내 첫 공개…11월 시판

연말 출시를 앞두고 있는 포르쉐의 3세대 신형 카이엔이 국내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확 바뀐 모습으로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스포츠에 빼앗긴 승기를 가져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15일 포르쉐코리아는 서울 양재 필 파킹에 마련된 야외 특설 무대에서 3세대 카이엔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오는 11월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카이엔은 지난 2002년 첫 선을 보인 이후 76만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한 모델이다. 


스포츠카 브랜드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 진출에 첫 포문을 연 모델이기도 하다.

지난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3세대 카이엔은 이전 모델과 비교해 경량화, 주행 성능 개선 등을 통해 포르쉐 스포츠카의 정체성에 더욱 가까워진 것이 특징이다.

신형 카이엔의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해 1억180만원이다. 포르쉐코리아는 시장 상황과 국내 고객의 수요에 맞춰 신형 카이엔의 모델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박혜림 기자/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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