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이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는 캐딜락 원은 샹그릴라 호텔을 나와 회담 장소인 카펠라 호텔로 향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숙소에서 회담장까지의 거리는 8.6km로 캐딜락 원으로 이동시 20분 정도 소요된다.
김 위원장이 탑승한 차량과 호위 차량은 전면 통제된 호텔 앞 탕린 로드에 들어서 센토사섬 쪽으로 천천히 이동을 시작한 가운데 도로변에는 차단벽과 경찰이 곳곳에 배치됐다.
트럼프 미 대통령이 탄 차량이 역사적 첫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12일 오전 회담장인 카펠라 호텔로 가기 위해 샹그릴라 호텔을 나서고 있는 모습(위)과 이보다 10분 정도 늦게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태운 차량이 싱가포르 세인트 리지스 호텔을 나서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9시 카펠라 호텔에서 역사적인 첫 대면이 이뤄진다. 이어 단독회담과 확대회담, 업무오찬이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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